율법과 복음(마5:17~20)
“율법과 복음을 구분하는 바른 지식은 성경 전체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영광스러운 빛이며, 이 지식이 없다면 성경은 봉인된 책에 불과할 것이다.”-C. F. W. 월터.
신앙생활에서 율법과 복음을 구별하지 못해서 신앙이 성숙하지 못하고 본인과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어려움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계시의 영을 주시기를 원한다.
1.율법
1) 율법: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주신 십계명을 포함한 모세 오경을 말한다(출20장~31장)
출18:20 그들에게 율례와 법도를 가르쳐서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그들에게 보이고
2) 성소(성막):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율법을 범할 때에 그들이 속죄함을 받을 수 있는 성소를 지으라고 하셨다. 출25:8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출25:22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되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3) 율법의 기능
(1) 죄를 깨닫게 한다.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2) 죄인을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한다. 갈3: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3)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며 권고하는 기능이다. 출21:1 네가 백성 앞에 세울 법규는 이러하니라
2. 선지자
1) 모세 오경 이후 역사서와 선지서를 말한다.
2) 율법의 대표자는 모세이고 선지자의 대표는 엘리야라고 말할 수 있다.
마17:3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요1: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3) 율법과 선지자는 구약 성경을 말한다.
3. 율법을 완성하기 위하여 오신 예수 그리스도
마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1) 율법의 행위(사람의 義)로 하나님 앞에 의(義)롭다 하심을 얻을 사람이 없다.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2) 율법의 요구를 다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
요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3) 율법의 모든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완성된다.
마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4) 아무리 작은 율법의 조문이라도 결코 폐기될 수 없다.
마5: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4.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義)
마5: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1)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은 자신들의 의(義)
눅18:11~2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2) 예수님의 질책
마23:1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롬3: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5. 더 나은 의(義)
롬3:21~2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6. 율법의 사람과 복음의 사람의 차이
1) 율법의 사람은 자신에게서 난 의로 교만하고 자신을 자랑하고 연약한 사람들을 무시한다.
2) 복음의 사람은 그리스도를 말미암은 의로 겸손함과 자신의 연약함과 죄의 본성을 인식한다.
3) 율법의 사람은 다른 사람의 문제를 비난하고 정죄하며 상대방을 공격한다.
4) 복음의 사람은 다른 사람의 약점을 도와주며 격려하며 힘을 준다.
5) 율법은 사람을 죽이는 것이요, 복음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결론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모든 인류를 죄 아래 가두셨다. 그리고 성막의 실체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죄에서 구원을 받도록 하셨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엡2:8~9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복음을 받고 구원을 받았다.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다.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큰 계명을 주셨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마22:35-40 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