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수정일: 2022년 7월 24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들의 권세로 육신의 질병을 다스리셨고 자연의 거센 풍랑도 다스리셨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귀신들린 자를 고치심으로 모든 영적인 세계도 다스리신 것을 보여주고 있다.
1. 귀신들린 자(28)
1) 귀신들린 자들이 무덤을 거처 삼고 살고 있었다.
2) 이 지역에는 해변으로 길들이 있었고 그 길이 끝나는 지점은 산으로 연결되었다.
3) 바다를 향해 가파른 언덕이 형성되어 있었고 그 주위에 무덤들이 흩어져 있었다.
4) 이 무덤들은 벼랑의 바위벽을 깎아 만든 조그만 방이나 굴의 모양으로 되어 있었다.
5) 당시에 사람들로부터 버림받은 귀신들린 사람들의 거처로 사용되었다.
6) 귀신(헬라어: 디아모니온, 영어: Demon, Evil sprit)은 악령, 악신, 사귀(邪鬼), 사신(邪神)과 동의어이다. 이들은 마귀의 부하가 되어 일하는 악한 영들이다.
7) 귀신에 붙잡힌 사람들은 그들의 인격이 악령에 붙들려서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악령이 이끄는 대로 행동한다. 이성적인 판단 능력을 상실한다.
8) 악령이 그 사람의 인격을 지배하고 때로는 악한 힘을 줘서 괴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9) 그들은 몹시 사나워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 지경이더라“
10) 오랫동안 악령에 붙들려서 악령의 지배를 받고 살게 되면 그들의 인격이 파괴된다.
11) 악령에 시달린 사람들을 고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주술이나 정신과 치료를 하기도 한다.
12) 사람들은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그들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고자 그들을 격리한다.
13) 이렇게 귀신들린 자들은 악령의 피해자이고 불쌍한 사람들이다.
2. 사단과 귀신들이 하는 일
1) 사람들이 우상이나 종교를 만들어 자신들을 섬기게 한다.
2) 사람들이 문제를 만나면 점을 치도록 하거나 굿을 통해서 귀신을 섬기게 한다.
행16:16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에게 큰 이익을 주는 자라
3) 조상을 섬긴다고 하면서 제사를 지내게 함으로 귀신을 섬기게 한다.
고전10:20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4) 우상이나 귀신을 섬기면 자손들이 귀신의 영향을 받아서 귀신에 붙잡힌 사람들이 생긴다.
출20:4-5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풀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5) 귀신에 많이 노출되는 환경에서 살게 되면 귀신은 사람들에게 악한 생각과 어두운 마음을 준다.
6) 불신자들은 어두운 마음의 소유자들이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상에 붙잡힌 사람들이다.
엡5:8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엡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7) 불신자는 마귀의 자녀들이다.
요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8) 하나님 대적하는 공산주의 사상을 조장하고(잠1;10~16), 동성애에 빠지게 한다(롬1:26~27).
9) 귀신들의 하는 일은 사람들을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이다.
요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3. 귀신들린 자가 예수님을 만났다(29~31)
1) 마8:29 이에 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귀신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알아보았다. 약2:19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3)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때’는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심판의 주로 오셔서 사단과 그의 추종자들을 심판하여 영원한 불못에 던지실 마지막 때를 말한다. 계20:10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4) 마8:30~31 마침 멀리서 많은 돼지 떼가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예수께 간구하여 이르되 만일 우리를 쫓아 내시려면 돼지 떼에 들여 보내소서 하니
5) 마8:32 그들에게 가라 하시니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는지라 온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 들어가서 물에서 몰사하거늘
6) 복음이 들어간 곳에 핍박과 배척이 있다. 마8:33~34 치던 자들이 달아나 시내에 들어가 이 모든 일과 귀신 들린 자의 일을 고하니 온 시내가 예수를 만나려고 나가서 보고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결론 예수님을 만나면?
수많은 귀신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살았던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서 귀신의 세력에서 벗어났다. 밤낮 무덤 사이에서 울부짖으며 말할 수 없는 고통 중에 살았던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서 해방되었다. 그의 가족들이 얼마나 기뻐했을까? 얼마나 예수님께 감사했을까? 예수님을 만나면 사람의 운명이 바뀐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바뀐다. 빛 되신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오면 어두운 생각이 밝은 생각으로 변한다. 슬픔과 절망의 마음이 기쁨과 소망의 마음으로 변한다.
복음의 빛이 로마에서 환하게 빛날 때 로마가 세계를 지배하였다. 복음이 스페인과 영국에서 빛날 때 스페인과 영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되었다. 복음이 미국에서 빛날 때 미국이 세계 1등 국가가 되었다. 이 복음의 빛이 한국에서 빛날 때 한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되었다. 해가 떠 있는 지역과 나라마다 한국 선교사들이 그곳에서 복음의 빛을 비추고 있기 때문이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