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식에 관한 논쟁
1) 요한의 제자들 질문-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마9:14 그 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와 바래새인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막2:18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이 금식하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말하되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의 제자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2) 마태의 집에서 잔치가 벌어진 날은 바리새인들의 금식하는 날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3) 모세 오경에 금식에 관한 규정은 속죄일 금식 단 한 번뿐이었다.
레23:27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너희는 성회를 열고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4) 그 당시 바리새인들을 비롯한 일부 엄격한 유대인들은 금욕생활에 따른 금식을 일주일에 두 차례씩 월요일과 목요일에 규칙적으로 준수하였다.
5)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러한 금식을 요구하지 않으셨다.
6) 구약의 율법은 그림자이다. 구약에 예언한 메시야가 오시면 모든 율법은 완성된다.
7) 희생 제사, 안식일, 절기 이런 의식법은 예수님이 오심으로 다 성취가 되었다.
2. 예수님의 답변
1)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 금식할 수 있겠느냐?
마9:15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 슬퍼할 수 있느냐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때에는 금식할 것이니
① 예수님은 혼인집 신랑으로 오셔서 신랑의 친구가 된 제자들은 잔치를 즐겼다.
②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승천 이후 제자들은 금식하며 주님을 섬겼다.
행13:1~2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③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다.
마9:16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기운 것이 그 옷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됨이요
④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마9:1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3. 기존의 고정된 관습과 전통, 세뇌된 사상과 편견에 붙잡힌 사람들에게는 변화가 없다.
1) 율법주의 구원관-어떤 종교적인 행위를 함으로써 구원을 받는다(행위 구원).
2) 복음주의-죄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이신칭의).
3) 바리새인들은 율법주의에 빠져서 율법의 실체로 오신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고 배척했다.
4) 모든 종교 행위나 우상숭배를 통해서는 구원을 받을 수가 없다(롬3:23).
5)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공산주의, 김일성 주체사상에 갇혀 있으면 망하는 길이다.
4.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1) 기존의 율법 사상과 형식적이고 습관적인 종교 행위에 빠져 있던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이해하지 못했다. 자신들의 선한 행위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착각하였다.
2) 예수님은 제자들을 선택하시고 훈련을 시키셔서 이들로 장차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할 교회를 세우셨다.
3) 유대인들이 지켰던 율법 의식과 제사와 안식일과 금식 틀을 깨뜨리셨다.
골2: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골2:16~17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골2:20 너희가 세상의 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규례에 순종하느냐 골2:23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 데는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따르는 것을 금하는 데는 조금도 유익이 없느니라
5. 우리는 어떻게 변화되어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 것인가?
1) 세상 전통이나 종교적인 율법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복음의 말씀으로 무장해야 한다.
2) 예수님은 제자들과 3년 동안 동고동락하면서 이들을 말씀으로 가르치셨다.
3) 성령의 능력으로 힘입을 때 우리의 마음과 삶이 변화가 나타난다.
4)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 성령의 불이 임함으로 비로소 복음이 온 세상에 퍼지게 되었다.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는 율법적인 종교인인가? 아니면 복음적인 신앙인인가? 한 가지 시금석이 있다. 오늘 주일 예배에 참석한 내 마음이 어떤가? 내가 할 일도 많고 바쁜데 어쩔 수 없이 억지로 나와서 예배를 드리는가? 아니면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의 은혜가 감사하고 또 오늘 나를 예배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감격하여 예배를 드리는가?
시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100:1-5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