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님께서 빌라델비아 교회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기를 원한다.
빌라델비아 지역(현재: ’알라세히르‘ Alasehir; 하나님의 도시)
1) BC 2세기 경 버가모 왕조의 앗탈루수 2세에 의해 건립되었고, ’형제 사랑‘이라는 뜻의 빌라델푸스(Philadelphus)로 이름을 명명하였다.
2) 주변의 여러 도시로 통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사람의 왕래가 잦은 매우 번창한 도시였다.
3) 직물과 피혁 공업의 발달과 양질의 포도주 생산으로 비교적 부유한 도시였다.
4) 특히 포도주가 주요 산업이어서 술(酎)의 신(神) 디오니소스(Dionysus)를 주신(酒神)으로 섬겼다. 그 결과 방탕과 향락의 풍조가 그 도시의 분위기를 지배하였다.
2. 빌라델비아 교회
1) 도시는 부유했지만 경제적으로 가난하고 신분이도 낮은 교인들이 모인 교회였다.
2) 사단의 회인 유대인의 극심한 핍박을 받았던 교회였다.
3) 주변의 교회들이 터어키가 몰고 온 이슬람교에 굴복했지만, 이 교회는 1932년까지 신앙을 지켜서 기독교 도시로 남아 있었다.
3. 빌라델피아 교회에 나타나신 주님의 모습(7)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1) ’거룩하신 자’-하나님의 대명사, 하나님의 신성을 나타냄. ‘진실’(알레디노스)-불완전에 대해 완전함을 나타냄. 즉 예수 그리스도는 거룩하시고 완전하신 하나님이시다.
2) ‘다윗의 열쇠’-다윗은 구약에서 그리스도의 왕권을 예표하는 그림자, ‘열쇠’-주권, 통치권
3)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왕국을 주장하는 주권을 갖고 계신다는 것을 상징한다.
4)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구원의 역사에 절대적 권세가 주님께 있다. 주님은 천국의 열쇠를 가지신 모습으로 나타나심.
4. 주님의 칭찬(8)
계3: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1. ‘열린 문’
1)천국의 문 요10: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2) 전도의 문 [골4:3]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3) 선교의 문 [딤후4:17]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케 하심은 나로 말미암아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이방인으로 듣게 하려 하심이니
-주님의 은혜로 열린 문을 통해서 새로운 세계, 더 나은 축복으로 나아간다.
-모든 축복과 저주의 문도 주님께서 여시고 닫으신다(신28:1-14, 15-68).
-자녀들의 학업과 취업의 문, 직장과 사업의 문, 재정과 봉사의 문도 주님이 여신다.
-주님께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는 사역의 문, 선교의 문도 여신다.
-사단은 악한 사람들을 통해서 이를 방해하지만, 주님께서 여신 문을 사람이 닫을 수 없다.
#2. 너는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나를 배반하지 않았다.
1) 빌라델비아 교인들은 신분이 낮고 경제가 어려웠지만 우상과 세속에 물들지 않고 신앙의 정절을 지켰다.
2) 주님께서 맡겨 주신 복음 전도와 선교의 사역을 잘 감당하였을 것이다.
#3. 나는 네 행위를 알고 있다.
5. 주님의 약속(9-12)
1) 보라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9)
*사단의 회: 아브라함의 후손, 선민임을 자랑하며 실상을 사단의 종노릇하며 교회를 핍박하는 사람들을 교회 앞에 무릎을 꿇게 하겠다.
2)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10)
3)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11)
-신앙을 방해하는 사단의 공격에 맞서서 굳건한 믿음으로 끝까지 승리하여라!
4)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12)
-로마의 황제와 장군들을 기념해서 세워 놓은 기둥들같이 영원한 기념물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성 새 예루살렘: 성도들이 교회를 위해서 행한 모든 봉사가 낱낱이 기록된다.
-주님의 새 이름: 구원의 대장이 되신 주님의 새 이름 아래 모든 승리자의 이름이 기록된다.
결론
빌라델비아 교회는 숫자적으로도 크지 않은 교회였다. 이 교회는 경제적으로도 부자교회가 아니었다. 이 교회는 사회적인 지위에 있어서도 높은 지위의 교회가 아니었다. 그러나 주님은 칭찬하신다. 그리고 격려하신다. 끝까지 견디고 승리하여라!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11).” 마25: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