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우리가 잘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 중의 하나이다. 야곱이 자기 아들 요셉에게 선포한다.
“내가 애굽으로 와서 네게 이르기 전에 애굽에서 네가 낳은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내 것이라 르우벤과 시므온처럼 내 것이 될 것이요”(창 48:5)
이 말씀은 야곱이 자기 아들 요셉을 다른 11 아들과 비교해서 두 배로 축복하는 내용이다.
그럼 요셉은 왜 이와 같은 특별한 축복을 받았는가?
1. 요셉은 고난을 통해서 축복을 받았다.
1) 요셉은 청소년 시절에 형들 때문에 애굽에서 큰 고통을 당하였다.
2) 형들이 그를 종으로 애굽에 팔았다.
3) 그는 보디발의 가정에서 종살이를 하였다.
4) 그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다.
5) 그는 17세부터 13년간 고통을 받았다.
6) 그는 30세에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
7)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 119:71)
2. 요셉은 고난을 믿음으로 돌파하였다.
1) 하나님께서 조상 아브라함에게 언약의 말씀을 주셨다.
2) 하나님께서 지금도 살아계신다.
3) 지금 내가 있는 이 애굽에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
4) 하나님께서 나를 이곳 애굽에서 반드시 구원을 하실 것이다.
4)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눅 18:42)
5)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막 9:23)
3. 요셉은 비전을 통해서 고난을 축복으로 바꾸었다.
1) 그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비전을 항상 그의 마음에 간직하고 있었다.
창 37:6~9.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2)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꿈을 이루실 것을 믿었다.
3) 그 믿음이 그를 종살이에게 구원하였다. 그 믿음이 그를 여인의 유혹에서 구원하였고 감옥에서 그를 구원하였다.
4) 하나님의 비전을 간직하면서 사는 사람은 어떤 고난이 와도 승리한다.
4. 요셉은 이스라엘 민족을 기근에서 구원하였다.
1) 창45:7~8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2) 창45:17~18 바로는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에게 명령하기를 너희는 이렇게 하여 너희 양식을 싣고 가서 가나안 땅에 이르거든 너희 아버지와 너희 가족을 이끌고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애굽의 좋은 땅을 주리니 너희가 나라의 기름진 것을 먹으리
5. 야곱의 축복
1) 창48:5 요셉의 두 아들은 나의 아들이 되어 장차 기업을 받을 것이다. 내가 애굽으로 와서 네게 이르기 전에 애굽에서 네가 낳은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내 것이라 르우벤과 시므온처럼 내 것이 될 것이요
2) 야곱은 요셉(에브라임, 므낫세)을 축복하였다. 창49:22.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창 49:26.네 아버지의 축복이 내 선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 없음 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6. 요셉이 받은 복
1) 장자의 축복
대상 5:1.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들은 이러하니라 (르우벤은 장자라도 그의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혔으므로 장자의 명분이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자손에게로 돌아가서 족보에 장자의 명분대로 기록되지 못하였느니라
2) 여호수아가 에브라임 지파이었다. 북쪽 이스라엘의 중심 세력은 에브라임 지파이었다.
결론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받는다!
하나님의 축복도 믿음으로 받는다. 믿음은 고난을 이긴다. 믿음은 고난을 축복으로 바꾼다. 요셉은 믿음으로 자신을 구원하였다! 그는 그의 민족을 구원했다!
장차 오는 일에 대하여 그가 본 비전을 선포하였다!
창50:24-25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는 죽을 것이나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이만한 믿음을 갖고 살았기에 그의 후손이 축복을 받았다.
구약 시대 믿음의 사람들 중에서 가장 예수님을 나타내는 사람이 요셉이었다!
오늘 요셉이 받은 갑절의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