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남는 일(눅16:19-31)-오아브라함 목사(세계비전교회)
영원히 남는 일(눅16:19-31)
잠깐의 고난 후에 영원한 영광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잠깐의 영광 후에 영원한 고통을 택할 것인가? 오늘 성경에서 각각의 한편을 선택한 두 사람이 등장한다.
1.어떤 한 부자의 이야기 1)세상에서 성공하여 많은 돈을 벌었다. 2)왕들이 입는 최고급 의상과 계절을 따라 아름다운 옷으로 자신의 신분을 과시하였다. 3)날마다 지역의 유명 정치인, 경제인들을 호화로운 자신의 집에 초청하여 파티를 즐겼다. 4)그러나 그런 행복한 날도 길지 않았다. 아무도 피할 수 없는 죽음의 날을 맞이하였다. 5)거창한 장례식, 수많은 유명 인사들의 조문, 그의 생전에 업적과 선행들이 신문의 일면 톱기사가 되었다. 6)부자는 이 세상에서 성공한 삶, 나름대로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자타가 인정을 하였다. 7)그러나 그의 죽음이 끝이 아니고 죽음 후에 전혀 새로운 세계가 열렸다. 8)음부의 고통, 영원한 지옥의 고통 속으로 빠진 것이었다(23). 물 한모금의 자비가 없는 곳,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는 곳, 외출이나 휴가가 없는 곳, 한번 들어가면 절대로 못 나오는 곳, 내 사랑하는 가족들이 와서는 절대로 안 되는 곳으로 떨어졌다(24-26).
2.거지 나사로의 이야기 1)하나님을 신실하게 믿지만 세상에서 많은 멸시와 천대를 받고 살았다. 2)이 세상의 물질의 축복이 모든 축복의 잣대는 아니다. 3)믿음은 좋지만 재정이 안 풀려서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4)부자들이 먹고 버린 것들을 먹고 생명을 유지면서도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다. 5)그에게도 피할 수 없는 죽음의 날이 왔다. 부자에게는 정말 당하기 싫은 날이었지만, 이 거지에게는 축복의 날이었다. 고난의 인생을 졸업하고 천국에 입국한 날이었기 때문이다. 6)화려한 장례식도, 조문객들의 발길도 없었지만 하나님이 보낸 천사들이 데리러 왔다. 7)아브라함의 품, 하나님의 품에 안겼다(22).
3.영원히 남는 일 세상의 재물은 영원하지 않다. 좋은 옷, 신분, 좋은 집, 차, 소유물도, 많은 친구도, 장례식에 많은 조문객도 영원하지 않다. 세상의 부귀영화 일장춘몽이다. 영원한 생명이 없으면 고통의 지옥이 있다. 지옥은 물 한방울의 자비도 없는 곳이다. 다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없다.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다. 천국에서는 세상의 것과 역전되는 것이 많다. 거지 나사로는 비참한 생활을 했지만 영생을 얻었다. 믿음의 삶이 영원한 생명과 보상을 준다. 영원히 남는 것은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헌신이다.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눈에 보이는 세상의 돈의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친구의 힘으로 사는 것도 아니다. 멋지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사는 것도 아니다. 내 자랑을 위해서 사는 것도 아니다. 하루살이 백만장자라는 말이 있다(The Filipinos One Day Millionaire Attitude). 오직 하루만 백만장자처럼 살아간다. 내일은 백만장자가 아닌 거지로 살 수 있다. 우리들에게는 영원이라는 내일의 세계가 있다. 이 세상의 것을 부자처럼 나만을 위하여 쓰지 말고 영원한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