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간의 수마트라 사역을 마치고...
19일간의 수마트라 사역을 마치고 8월 8일부터 26일 까지 일정으로 GVS 사역이 이루어졌다. 파당시딤푸안의 이틀간 인카운터 사역을 시작으로 메단 침례교 신학교의 GVS, 안디옥 현지인 교회에서의 3일밤의 인카운터 수련회 사역을 성령님의 강력한 기름부음 가운데 마치게 되었다. 이번 사역에 참여한 분들은 한국에서 이연수목사, 김바울 목사, 이준호 목사와 나를 포함해서 4명, 필리핀에서 마뉴엘 목사부부와 로미 목사등 3명, 인도네시아에서 메단신학교를 설립한 정재교 선교사를 비롯해서 GVS를 졸업한 잠리 목사, 야네스 목사 부부, 알렉스 목사, 데니 선교사 부부와 신학교 교수들이 동역을 하였다.
한국 사역팀과 필리핀 사역팀 그리고 현지 인도네시아 사역팀이 연합해서 신학생들을 강한 그리스도의 용사로 훈련시켰다. 한.미 연합 팀 스피리트 군사 훈련처럼 이번에 3개국의 연합 팀들이 그야말로 영적인 강력한 Team Spirit 훈련을 하였다. 참여한 학생들이 GVS 시작하는 첫날부터 마음의 문을 열고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를 받았다. 매 시간마다 강사들의 힘찬 메세지와 사역시간에 성령님의 강한 기름 부음의 역사가 있었다. 사역시간에 학생들이 하나님 앞에서 통곡하며 기도하였다. 이들에게 회개의 영과 기쁨의 영이 임해서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를 마음 껏 누리는 시간들이 되었다. 무거운 죄로부터의 해방, 우상과 이슬람 분위기 속에서의 억압, 미래에 대한 불안과 염려에서 벗어나서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받고 미래의 밝은 그림을 그리고 말씀과 성령 안에서의 샘 솟는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울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모든 피로가 사라지고 우리 사역 딈원들의 마음 속에 감사가 기쁨이 넘친 것을 보았다. 이제 메단에서 자카르타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싣고있다. 기도로 지원해준 여러분들과 현지에서 사역을 위해서 준비해 주신 분들, 또 온몸과 마음을 쏟아서 사역에 올인하여 주신 사역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시126: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시126: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