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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8 일곱 인의 심판(계6:1-17) - 오아브라함 목사(세계비전교회)


1. 계시록에 나타난 반복의 원리

1)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부터 재림에 이르기까지 교회 이야기의 몇몇 요소가 반복되어 등장한다. 교회와 함께하신 그리스도, 교회가 겪는 경험들, 그리스도를 반대한 자들이 등장하고 각 부분의 마지막은 최후의 심판으로 마무리된다.

2) 시간을 나타내는 동일한 상징들; 계11:2-42개월, 11;3절, 1260일, 계12;6-1260일, 12:14-한 때와 두 때와 반, 13:5: 42개월. 한 가지 일을 다른 형태로 반복하여 말하고 있다.

3) 장차 있을 큰 전쟁(the battle)- 계16:14. 계1619, 계20:8. 3번에 걸쳐 같은 전쟁이 언급.

4) 나팔과 대접의 심판-8장~9장 나팔 부는 사건, 16장의 대접을 쏟는 사건에 같은 일이 언급.

(1) 첫 번째 나팔과 대접-땅, (2) 두 번째-바다, (3) 세 번째-강과 샘 (4) 네 번째-해 (5) 다섯 번째-짐승의 보좌 (6) 유브라데 강

5) 반복과 대구(代口)-진리의 특별하고 다양한 측면을 약간 다른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2. 내용 구분

1) 1장~3장, 지상 교회에 보내는 주님의 메시지

2) 4장~5장, 천상 교회의 하나님 보좌와 어린 양

3) 6장~16장,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의 심판(세상 심판)

4) 17장~20장, 큰 성 바벨론의 멸망(세상 심판)

5) 21장~2장,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3. 6장 일곱 인의 심판 (초림~재림 전까지)

1) 첫째인-흰 말의 등장.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 복음이 들어가면 영적 전쟁이 일어난다.

계6:1-2,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의 하나를 떼시는데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우렛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이에 내가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아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계19: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마10:34-36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2) 둘째 인-붉은 말: 복음을 가진 교회를 핍박하고 죽이는 적 그리스도의 세력을 상징

계6:4 이에 다른 붉은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딤후3: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3) 셋째 인-검은 말: 가난과 식량부족으로 겪게 될 고통을 묘사, 심한 인플레이션

계6:5-6 셋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셋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내가 네 생물 사이로부터 나는 듯한 음성을 들으니 이르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치 말라 하더라.

(1) 베네수엘라 물가 상승-하루 최저 임금 2,400원; 빵 1개 반, 생닭 마리; 9년 연봉, 당근; 2년 연봉, 휴지 한통; 1년 6개월 월급

4) 넷째 인-청황색 말: 죽음으로 이끄는 전쟁, 종교 전쟁 포함. 땅의 25%가 영향을 받음

계6:7-8 넷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넷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그들이 땅 사분의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들로써 죽이더라

5) 다섯째 인-순교자들의 외침과 주님의 말씀

계6:9-11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6) 여섯째 인-적그리스도 세력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큰 심판(계6: 12-17).

천재지변과 땅에서 권세를 가지고 그리스도와 교회를 대적한 사람들에 대한 무서운 심판.

계6: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계6: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계6:14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계6: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계6:16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계6: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7) 일곱째 인(계8:1-2)-일곱 대접의 심판이 진행됨

계8:1-2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하더니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일곱 천사가 서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결론

1) 그리스도의 복음이 죄와 저주, 사망과 심판의 권세를 이긴다.

2) 복음이 들어가는 곳에 영적 전쟁이 시작된다.

3) 적 그리스도의 세력들은 항상 교회를 핍박하고 성도들을 죽이기까지 한다.

4) 하나님은 악한 권세 자들과 그의 추종 세력들을 반드시 심판하신다.

5) 주님의 재림이 가까이 올수록 세상에 많은 환란과 전쟁이 점차 증가한다.

6) 순교자들의 피가 절대 헛되지 않으며 주님께서 원수들을 심판하신다.

7) 어떤 박해와 환란이 와도 교회는 주님의 능력으로 승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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