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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1 소망의 책 요한계시록 (계1: 1~3) - 오아브라함 목사(세계비전교회)


#1. 요한계시록의 선입견을 버리라!


1) 요한계시록을 읽은 사람들의 반응은 어렵고, 무섭다는 것이다.

2) 그것은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많은 상징 때문이다.

3) 그러나 상징들을 바르게 풀면 요한계시록은 어려운 책이 아니다.

4)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상징들은 대부분 구약 성경에 근거를 두고 있다.

5) 요한계시록은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 심판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무섭게 느껴진다.

6) 그러나 심판은 성도들에게 무서움을 주기 위함이 아니라 오히려 소망을 주기 위함이다.

7)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여러 가지 심판은 성도들을 향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의 권력자들, 그리고 세상의 배후에 있는 사탄의 세력에 대한 것이다.

8) 종살이하는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10가지 재앙을 애굽에 내린 것과 같다.



#2. 요한계시록 공부를 통해서 얻는 3가지 유익


1.요한계시록을 공부하면 성경 전체를 이해하게 된다.

1)창세기는 구속 드라마의 서막이며, 계시록은 구속 드라마의 종막이다.

2)창세기 1~2장과 요한 계시록 21~22장은 샌드위치처럼 성경 전체를 둘러싸고 있다.

3)창세기 1~2장 에덴동산/ 생명나무와 생명수/ 창조/ 하늘과 땅

4)계시록 21~22장: 새 에덴동산 계시록/ 생명나무와 생명수/ 새 창조/ 새 하늘과 새 땅


2. 요한계시록을 공부하면 교회와 세상을 보는 눈이 열린다.

1) 교회 역사에 있어서 초대교회로부터 지금까지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박해를 받아왔다.

2) 교회가 세상의 박해를 받을 때마다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강력한 힘과 소망을 갖는다.

3) 교회가 세속화의 위험에 처해 있을 때도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큰 경고를 받는다.

4) 교회와 세상의 본질을 선명하게 제시함으로 성도의 바른 역사관과 세계관을 갖게 한다.


3. 요한계시록을 공부하면 이단과 사이비 집단의 미혹에 빠지지 않는다.

1) 교회사를 보면 정통교회보다도 이단과 사이비 집단이 요한계시록을 더 많이 가르쳤다.

2) 그래서 많은 이단이 자기들의 주장을 정당화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3) 요한계시록을 바르게 아는 것은 이단이나 불건전한 집단에 빠지지 않는 보호막이 된다.


#3. 요한계시록의 구조와 주제


1. 요한계시록 구조 파악의 키는 “성령 안에서”(엔 프뉴마티)이다.

계1: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엔 프뉴마티)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와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2. 사도 요한은 ‘성령 안에서’(엔 프뉴마티) 4개의 환상을 보았다.

1) 계1: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엔 프뉴마티)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와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2) 계4: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엔 프뉴마티)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3) 계17:3 곧 ‘성령으로 나를’(엔 프뉴마티)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4) 계21:10 ‘성령으로 나를’(엔 프뉴마티)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3. 요한계시록의 구조


Ⅰ. 서론(1:1~8)

Ⅱ. 본론(1:9~22:5)

제1 환상: 일곱 촛대(1:9~3장)

제2 환상: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4:1~16:21)

제3 환상: 큰 성 바벨론(17:1~20:15)

제4 환상: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21:1~22:5)

Ⅲ. 결론(22:6~22:21)


4. 요한계시록의 주제


제1 환상-일곱 촛대(일곱 교회)-교회: 지상의 전투하는 교회, 불완전한 교회

제2 환상-일곱 인, 나팔, 대접(세상에 대한 심판)-세상: 세 개의 심판 시리즈

● 하나님께 반역한 세상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하나님의 심판

● 심판의 범위: 일곱 인-세상의 1/4, 일곱 나팔-세상의 1/3, 일곱 대접-세상의 1/1

● 이 세 심판은 범위와 강도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

● 예수님의 재림 전까지 점진적으로 임하는 심판의 모습이다.

제3 환상-큰 성 바벨론(세상에 대한 심판)-세상: 재림 때 최후의 심판을 받을 세상의 모습

● 일시에 한 시간에 망했다는 내용이 반복된다(18:10, 16~17, 19)

● 예수님의 재림 때 세상에 임하는 최후의 심판 모습이다.

제4 환상-새 예루살렘(완성된 교회)-교회: 천상의 완성된 교회


결론

세상은 예수님의 재림 때까지 일곱 인, 나팔, 대접 심판으로 점점 강도 높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다가 궁극적으로 큰 성 바벨론처럼 일순간에 멸망하게 된다. 교회는 일곱 교회와 같은 모습으로 존재하다가 결국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과 같은 모습으로 완성된다. 즉,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 세상은 일순간에 망하고, 하나님 나라는 영원히 세워진다.

계11: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 발췌 요약, 만화 요한계시록 백금산 저, 부흥과 개혁사,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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