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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2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마8:23~27)




예수님은 메시아로서의 권세 있는 말씀을 가르치셨다(마7:28~29). 그리고 각종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자들을 치유하시는 기적들을 행하셨다. 이는 예수님이 온 인류를 죄에서 구원할 만왕의 왕이시오, 참 구원자시라는 사실을 증명하셨다. 오늘 본문에서는 예수님께서 자연 만물도 다스리시는 왕이심을 보여준다.


1.바다에 큰 풍랑으로 배가 물결에 침몰하게 된 상황(23~24)

1) 마8:18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를 에워싸는 것을 보시고 건너편으로 가기를 명하시니라

마8:23~24 배에 오르시매 제자들이 따랐더니

2) 예수님께서는 그의 제자들과 함께 요단강 동쪽의 가라다 지방, 즉 갈릴리 바다 저편으로 건너가기를 원하셨다.

3) 그런데 가라다 지방은 육지를 통해서 가는 길이 그리 멀지 않았다. 그리고 갈릴리 바다는 갑작스런 변화가 심해서 어부들조차 조심하는 곳이었다.

4) 갈릴리 바다는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수면은 지중해보다 200m나 낮아서 마치 절구통 모양으로 기온의 변화가 심하고 때때로 돌풍이 불어와 바다 수면을 강하게 쳤다.

5) 특히 저녁에는 산 위의 공기가 급속히 냉각되기 때문에 호수를 뒤엎을 만한 돌풍이 수면을 향해 불러 닥치면 순간적으로 큰 놀이 일어난다.

6)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물결이 배에 덮이게 되었으되 Without warning, a furious storm came up on the lake, so that the waves swept over the boat.

7) 바다는 교회를 위협하는 악의 세상을 상징한다(계13:1).

8) 예수님과 제자들이 탄 배는 항상 악의 세력과 싸우는 교회를 상징한다.

9) 예수께서는 주무시는지라 But Jesus was sleeping.

10) 세상에는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많은 풍랑이 있다. 전쟁과 기근, 전염병과 불치병, 자연재해와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고 일어나고 있다.

11) 지금 우리 민족과 나라가 평안히 사는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이다.

12) 예수님께서 우리 한국교회와 함께하시기 때문이다.


2. 제자들의 불신앙과 두려움(25)

1) 마8:25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가로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Lord, save us! We're going to drown!“

2) 예수님은 불치병이었던 나병도 고치셨다. 백부장의 하인의 중풍병도 말씀으로 고치셨다.

3) 이런 기적은 창조주시며 만물의 주가 되신 하나님께서 예수님과 함께하신다는 증거이었다.

4) 이 예수님을 모신 배가 갑작스러운 풍랑을 만나자 제자들이 당황하고 두려움에 휩싸였다.

5) 하나님의 자녀들도 때로는 갑작스러운 세상 풍랑에 인생의 위기를 느끼고 두려워한다.

6) 분명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살아가는 성도인데도 현실 앞에서 절망하고 좌절한다.

7) 이런 불신앙이 약한 제자들의 모습이고 우리의 모습이다. “우리가 죽겠나이다!”


3. 제자들의 신앙과 기도(25)

1) ♬ 1절 주 품에 품으소서 능력의 팔로 덮으소서 2절 주님 안에 나 거하리 주 능력 나 잠잠히 믿네 (후렴) 거친 파도 날 향해 와도 주와 함께 날아 오르리 폭풍 가운데 나의 영혼 잠잠하게 주를 보리라 –제자들에게 이런 믿음이 없었다.

2) 그러나 그런 위기 가운데 자신들을 구원하실 주님이 계신다는 믿음을 갖고 기도하였다.

마8:27 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

3) 바다 어부 출신인 제자들이 목수 출신인 예수님께 구원을 호소한 것은 미흡하나마 믿음을 보인 것이다.


4. 예수님의 응답(26)

1) 마8: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시고-제자들의 믿음이 적은 것을 책망하셨다,

2)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셨다.

3) 예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시오, 모든 자연 만물과 모든 상황을 움직이는 분이시다.


5. 제자들의 깨달음(27)

1) 마8:27 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

2) 예수님의 말씀에 질병이 떠나가고 귀신들이 항복하고 자연 만물도 말씀에 순종하다.

3) 위기 속에서 기도해서 응답을 받으면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믿음이 더해진다.


결론

97세 경제학자 리처드 이스털린(Richard A. Easterlin,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은 30년간 소득과 행복을 추적 연구한 책 '지적 행복론'에서 “소득은 행복과 비례하지 않는다. 소득이 늘어도 더 행복해지지 않는 이유는 ‘사회적 비교’ 때문이다.” “어른의 행복은 대체로 경제 상황, 가정생활, 건강이라는 세 가지 조건에 달려 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행복을 방해하는 어떤 거센 풍랑이 우리 앞에 일고 있는가? 경제적인 풍랑 앞에서 절망하고 두려워하는가? 가정의 어려움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가? 건강 때문에 염려하고 있는가?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시라! 주님께서 참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주실 것이다. 위기 속에서 주님께 나아와 기도하시라!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가로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Lord, save us! We're going to drown!“ 주님의 말씀 한마디면 모든 문제가 잠잠해질 것이다.


♬ 찬송가 432장

1절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저 등대의 불빛도 희미한데 이 풍랑에 배 저어 항해하는

주 예수님이 배의 사공이라

후렴) 나 두렴 없네 두렴 없도다 주 예수님 늘 깨어 계시도다 이 흉흉한 바다를 다 지나면

저 소망의 나라에 이르리라

2절 큰 풍랑이 이 배를 위협하며 저 깊은 물 입 벌려 달려 드나 이 바다에 노 저어 항해하는

주 예수님이 배의 사공이라

3절 큰 소리로 물결을 명하시면 이 바다는 고요히 잠자리라 저 동녘이 환하게 밝아 올때

나 주 함께 이 바다 건너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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