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5 성탄을 맞이한 사람들(눅2:1~20, 25~38) - 오아브라함 목사 | 세계비전교회

성경은 하나님을 떠난 세상을 어두움이라고 한다. 이 세상은 마귀가 활개 치는 세상, 세상의 권세를 잡은 악한 자들이 백성들을 압제하는 세상, 불의와 불평등, 죄악과 저주, 가난과 질병, 가뭄과 태풍, 지진

과 재앙 등 수많은 어두움이 우리가 사는 세상에 존재한다(엡6:11~12).

누가 이 어두운 세상에서 우리를 구원해 줄 것인가? 오직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메시야가 와야 우리를 이 죄와 저주, 마귀의 권세에서 구원해 주실 것이다! 이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메시야의 탄생을 고대하였다.

천사들이 메시야의 탄생을 목자들에게 알렸다(눅2;8~11).

1) 눅2:8-10 그 지경에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 떼를 지키더라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 비취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2) 목자들은 오늘날 최저 임금을 받는 일용직 근로자들이었다. 낮고 소외된 사람들, 열심히 일해도 계층의 사다리를 올라갈 수 없는 사람들이었다.

3) 천사들이 전한 복음-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도다!

눅2::11-12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4) 성탄은 낮고 소외된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날 좋은 기회이다.

2. 성령의 감동으로 시므온이 메시야를 맞이하였다(25~32)

1) 시므온은 의롭고 경건한 사람으로 이스라엘의 위로, 메시야의 탄생을 고대하였다.

눅2: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 시므온이 성령의 음성을 들었다.

눅2:26 저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3) 성령의 감동으로 아기 예수님을 맞이하였다.

눅2: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전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4) 시므온이 하나님께 올린 찬송

눅2:28-32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5) 하나님께서 메시야를 간절히 바랐던 시므온에게 메시야를 안고 맞이하는 영광을 주셨다.

3. 안나 선지자(36~38)

1) 결혼 후 7년 만에 과부가 되어서 84세가 된 여 선지자이었다.

2) 그녀가 하는 일은 성전에서 오직 기도와 금식으로 하나님을 섬겼다.

3) 예루살렘의 속량자를 보고 모든 사람에게 메시야를 증거하였다.

눅2:36-38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

4. 메시야를 거절한 사람들

1) 헤롯 왕- 자기의 왕권에 도전할 것으로 생각하여 메시야를 죽이려고 했다.

마2:16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2) 유대인들- 요1:9-11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마23:1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5. 말세를 살아가는 성도들은 무엇을 간절히 사모할 것인가?

1) 예수님께서 2천 년 전에 어둠에 싸여 있었던 세상을 구하시려 빛으로 오셨다.

2) 이 땅에서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은 재림의 주로 오실 것이다.

3) 성탄을 간절히 기다리고 사모했던 사람들이 성탄의 기쁨과 영광을 보았다.

4) 재림을 간절히 사모하고 천국을 사모하는 자들이 재림의 주님을 맞이할 것이다!

결론

오늘 우리는 성탄절 축하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고 있다. 장차 주님의 재림 날에 우리 모든 성도가 천국에서 성삼위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리는 은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고전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