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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전교회 주일예배] 20240331 단 한 번의 기회를 영원한 축복의 기회로! (눅 19:1-10) - 오 아브라함 목사


우리는 4월 2일부터 14일까지 제31기 GVS를 개최한다.

이번 GVS에 약 60여 명의 외국 사역자들이 필리핀, 인도네시아, 파키스탄에서 참석한다.

하나님께서 이번 GVS를 축복하실 줄 믿는다.

저는 삭개오가 어떻게 예수님을 만나서 영원한 축복을 받았는지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겠다.

     

1. 삭개오는 마음에 큰 갈증과 고통이 있었다.

눅 19:2-3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1) 삭개오는 자기 인생에 대하여 회의를 느끼고 있었다.

2) 그는 돈만 많으면 그의 인생이 성공하고 행복할 줄 알았다.

3) 그는 부자가 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였다.

4) 그리고 결국 그는 여리고성에서 큰 부자가 되었다.

5) 그가 부자가 되어 성공했지만, 그가 기대하였던 기쁨과 행복은 없었다.

6) 그의 마음은 우울하고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2. 삭개오의 결단

1) 예수님께서 여리고를 지나가신다는 소식을 들었다.

눅 19: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눅 19:4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2) 그의 마음속에서 예수님을 만나야겠다는 소원이 불타올랐다.

3)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나기 위하여 나아갔지만, 그는 키가 작고 사람들이 많아 예수님을 볼 수가 없었다.

눅 19:3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4) 그는 예수님을 만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은 예수님을 볼 수가 없다. 다음 기회에 예수님을 만나야겠다.

5) 그러나 내가 이번에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면 영원히 예수님을 못 만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6) 그래서 이번에 내가 예수님을 꼭 만나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7) 그런 결심을 하자 예수님을 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8) 삭개오는 나무 위에 올라가서 예수님을 보기를 원했다.

     

3. 예수님의 반응

1) 예수님은 나무 위에 올라간 삭개오의 행동을 이미 아셨다.

2) 예수님께서 삭개오의 이름을 부르셨다.

눅 19:5 예수께서 그곳에 이르사 쳐다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3)삭개오는 그의 이름을 부르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깜짝 놀랐다.

4)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 순간 삭개오는 "예수님이 메시아시다"고 직관적으로 깨달았다.

5) 눅 19: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6) 사람들은 예수님의 이런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다.

눅 19:7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4. 예수님을 만난 삭개오의 변화

1) 삭개오는 그의 잘못된 삶에 대하여 회개를 하였다.

누가복음 19: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2) 삭개오는 예수님께 고백하였다.

"예수님, 나는 새로운 삶을 살겠습니다!

사람들의 재산을 속여서 빼앗는 삶을 살지 않겠습니다!

오히려 내가 소유한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겠습니다!

내 재산의 절반을 선교와 구제하는 일에 드리겠습니다!"

3) 어떤 죄인이라도 예수님을 만나서 은혜를 입으면 그의 삶에 변화가, 기적이 일어난다.

     

5. 예수님은 죄인을 구하려 이 세상에 오셨다.

1) 예수님은 큰 죄인 삭개오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여리고성에 오셨다!

2)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여 먼 나라의 사역자들이 이곳 한국 GVS에 참석하기 위하여 온다.

4) 예수님께서 이분들의 마음을 아시고 이분들을 새롭게 만나주실 것이다.

5) 많은 사람이 이런 일을 이해하지 못하고 GVS와 참석자들을 비난할 수도 있다.

6) 그러나 그런 비난이 예수님의 구원 사역의 열정을 막을 수 없다.

7) 누가복음 19:9~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결론

1) 기회는 누구에게나 온다.

예수님께서 여리고 성을 지나가셨다. 모든 여리고 성 사람들이 예수님을 볼 수 있고 만날 기회가 주어졌다. 수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보았지만,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만난(Encounter) 것은 아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눈으로 볼 수는 있었지만,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지는 못했다.

2) 예수님은 누구를 만나 주셨는가?

예수님은 삭개오를 만나주셨다.

예수님은 삭개오가 돈이 많은 부자이어서 그를 만나주신 것이 아니다. 예수님께서 삭개오를 만나주신 것은 그가 여리고성 사람들 중에서 가장 예수님을 만나기를 갈망했기 때문이다.

3) 우리에게도 기회가 왔다.

주의 종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이를 위해 사랑의 씨앗을 심을 수 있는 기회가 왔다.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서 은혜를 받을 기회가 왔다.

단 한 번의 기회를 붙잡아서 영원한 영광을 누린 삭개오와 같은 은혜가 이번에 GVS 가족 여러분에게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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